[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간담회와 활동지원사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관리자2024.3.11 > 민센터소식

활동지원사 간담회

○일 시: 2024.03.09.(토) 오후 4시

○장 소: 민들레장애인야학 대강당

○참여인원: 5명(김영철 활동지원사 대표 포함)

○센 터 측: 양준호(센터장), 김영민(활동지원팀 팀장)

○목 적: 활동지원사의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활동지원사의 교대가 필요한 이용자의 경우 활동지원사 간에 업무에 필요한 인수인계가 잘 안되어 혼동되는 경우가 있음. 센터에서 매칭 시 각 활동지원사 간에 해야 할 업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인수인계가 이루어졌으면 함.

이용자가 교대하는 활동지원사 사이에서 다른 활동지원사를 평가하고 폄하하는 일들이 생겨 활동지원사 간에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교대가 들어가는 이용자의 경우 활동지원사가 다른 활동지원사의 이용자 시간을 탐내는 경우가 있음. 센터에서 정해진대로 시간을 배정했으면 그대로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음.

활동지원사가 다른 활동지원사에게 이용자에 대해 평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듣기 불편하기 때문에 안해주었으면 함.

올해부터 생긴 생일자 축하금을 가능하다면 3만원으로 상향시켜주었으면 함(케익값이라도..)

활동지원사의 고충을 전반적으로 들어줄 수 있는 상담 체계가 있으면 함. 센터 전담인력들은 각자 바쁘기도 하기 때문에 온전히 상담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거 같음. -> 이 부분은 활동지원사 대표(김영철 활동지원사)를 통해서 고충 상담이 이루어지면 좋을 듯 함.

활동지원사 모임이 만들어졌으면 함. 친목을 다지고 지지할 수 있는 그런 모임.

센터에서 집회를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용자에게만 공지하지 말고 활동지원사에게도 공지를 해주었으면 함. 이용자에게 일정을 물어볼 때 제대로 답을 못 해주는 경우가 많아 교대 등 혼란이 생김.

활동지원사도 엄밀히 보면 센터 직원인데 사무실에 방문할 시 시선이 다른 게 느껴져 서운할 때가 있음.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대한 의견을 듣는 방향으로 하였으며, 해당 내용들에 대해 풀어가야 할 사항들은 차츰 차츰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음.

이용자 간담회

○일 시: 2024.03.05.(화) 오후 7시

○장 소: 민들레장애인야학 소강당

○참여인원: 9명(박동섭 이용자 대표 포함)

○센 터 측: 양준호(센터장), 김영민(활동지원팀 팀장)

○목 적: 이용자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활동지원사 두 분이 오시는 경우에 한 분은 특별히 말을 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일을 해주시는데, 다른 활동지원사는 말을 해야지만 움직이는 것이 비교가 되고 불편함이 있음.

→ 이용자마다 다른 성향을 가지기도 하기 때문에 알아서 하는게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이용자 성향에 따라 다른 판단이 생길 수 있음.

→ 미리 해야 할 것들에 대한 규칙을 정하면 좋을 것 같음. 만약 다른 활동지원사와 비교가 된다면, 잘한다고 생각하는 활동지원사의 기준에 맞춰서 규칙을 정하고 전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호칭사용에 대한 부분, 공용공간에 있다보면 활동지원사와 이용자 간에 대화하는 것이 들릴 때가 있는데 호칭을 너무 편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예 ‘ OO야’, 그리고 반말) 두 사람 사이에서 합의된 방향이라면 상관없으나 공용장소에서는 여럿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OO님, ’OO씨‘, 등의 호칭을 사용해주면 좋겠고, 반말도 안했으면 함.

집회에 갔을 때 활동지원사들이 이용자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으면 함, 지원을 요청할 때 번거러움이 발생함. 항상 이용자를 주시할 수 있도록 위치해 있으면 함.

이용자의 활동지원 시간에 대해서 정한 시간 외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도록 강요하지 않았으면 함. 시간에 대한 필요한 부분은 센터와 이야기해서 정하면 됨.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대한 의견을 듣는 방향으로 하였으며, 해당 내용들에 대해 풀어가야 할 사항들은 차츰 차츰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음.